7월 첫째 주가 시작되고 주말마다 요가 수업이 있는데 요가를 접한 게 오래전에 집 근처에 요가 수업이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요가라는 게 스트레칭이나 심신 안정 느낌이라고 처음에 생각하게 되었는데 내가 여기 센터에 요가 수업은 근력이 필요하다고 해서 근력운동도 같이 한다. 여름이라서 너무 덥고 습하지만 땀이 나서 피부 혈색이 좋아진다.
처음에 요가할 때 너무 힘들었다. 코어 근력이 중요한데 근력도 없었고 중심도 잘 못 잡아서 스쿼트 할 때 너무 다리아파서 중간에 쉰 것도 자주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점점 나도 자세가 좋아지고 특히 배에 살이 빠지기 위해 시작하였다. 주위 사람들도 그걸 알아서 봐줘서 너무 기뻤다.
나는 살이 금방 찌고 쉽게 붓는 체질이라 조금이라도 운동 안 하면 쉽게 찐다. 예전에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새벽 요가를 다녀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녀가 평소에 "집안의 가장이 되면서 책임감이 느껴졌고 알게 모르게 어깨가 무겁고 항상 병이 있었다. 어깨 통증 치료를 위해서 처음 요가를 시작했다." 밝힌 적 있었다. 요가 할때 확실히 몸에 통증이 있으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다. 물론 요가할 때 힘들고 지루하긴 하지만 끝나고 나면 마지막에 사바 아사나(시체 자세) 호흡이 정리되고 통증이 놓이는듯한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수리야 나마스카라는 완벽한 전신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동작을 따라하는데 의식의 흐름도 있어야되고 호흡도 중요하고 태양 경배의 자, 플랭크 자세, 다운독 등 유산소도 되고 근력운동도 되는 장점인데
하고나면 개운한 느낌이다.
평소에 안 쓰는 근육을 사용하니 계속 하다보니 나중에는 근력에 힘이 생겨서 자세가 반듯하게 나오고 호흡을 하다보니 옆구리 살이 정리 되는 느낌이였다. 평소에 거북목이 있는데 의식적으로 턱을 당기고 요가 동작 하다보니 자세가 좋아진듯 한 느낌이고 주말만 가는거라 짧지만 이게 누적이 되다보면 큰 효과를 보는듯하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요가가 정적인 운동이아닌 바쁜 생활에 살다보면 번아웃오고 지치는데 한 번쯤 해봤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하는 요가의 장점
1) 내 몸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
2) 근력 향상과 유연성 향상
3) 나의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다.
4) 건강한 정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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